동네한바퀴
kbs 동네한바퀴는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기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 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맛집, 특산품, 볼거리를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 경기도 동두천
70년 전통 평양냉면집 정보
경기 북부 지역의 중요 도시 중 하나인 동두천. 수도권의 명산인 소요산이 에워싸 자연친화적 삶을 누릴 수 있고,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한미 문화가 한 도시에 어우러진 소도시라 부르기엔 가진 게 많은 알찬 도시이다.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서 세상의 잣대보단 소신껏 행복을 채워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동네 한 바퀴> 349번째 여정은 경기도 동두천으로 떠난다.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호명 : 평남면옥
위치 : 경기 동두천시 생연로 127
연락처 : 031-865-2413
변치 않는 맛과 정성
모자의 70년 전통 평양냉면
동두천을 대표하는 노포 중 냉면으로 입소문 난 식당이 있다. 70여 년 세월을 한자리에서 지킨 평양냉면집이다. 실향민이던 1대 사장님을 거쳐, 1대 사장님의 자녀인 2대 사장님이 운영하던 시절 직원으로 일했던 윤혜자 씨가 현재 사장님이 됐다. 가족에게 물려받은 식당은 아니지만 1대 사장님이 만들던 방식에서 단 한 가지도 달라진 게 없다는 평양식 냉면은 동치미가 맛의 핵심이다. 매년 어마어마한 양의 무를 손질해 직접 동치미를 담그고, 그 국물을 냉면 육수로 쓰고 동치미를 얇게 썰어 고명으로 올린다. 직접 반죽해 뽑는 메밀면과 함께 어우러지면 심심하지만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라고. 15년 전만 해도 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식당이었으나, 남편이 패혈증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아들 지용 씨가 하던 일 그만두고 어머니 곁으로 왔다. 어깨 너머 하나 둘 배운 실력이, 이젠 어머니 혜자 씨가 물려줘도 걱정이 없을 만큼 수제자가 됐다는데. 냉면만큼은 동두천 제일의 맛이라 자부하고, 그래서 더 소중히 지켜가겠다는 모자의 식당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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