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kbs 동네한바퀴는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기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 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맛집, 특산품, 볼거리를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 경기도 동두천
보산동 타코집 정보
경기 북부 지역의 중요 도시 중 하나인 동두천. 수도권의 명산인 소요산이 에워싸 자연친화적 삶을 누릴 수 있고,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한미 문화가 한 도시에 어우러진 소도시라 부르기엔 가진 게 많은 알찬 도시이다.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서 세상의 잣대보단 소신껏 행복을 채워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동네 한 바퀴> 349번째 여정은 경기도 동두천으로 떠난다.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호명 : piscoynazca
위치 : 경기 동두천시 평화로 2567 1층
연락처 : 010-5870-5441
한국을 사랑한 페루人
기셀리 사장님의 타코집
한국 전쟁 이후, 1950년대부터 미군 기지가 주둔하며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가 자연스레 어우러진 동네 보산동. 미군 부대가 하나둘 철수하며 거리의 활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는 상인들로 동두천 특유의 개성 있는 문화가 존재한다. 그 보산동 미군 부대 바로 앞에서 4년째 타코 가게를 운영 중인 페루에서 온 기셀리 씨. 15년 전 관광으로 한국에 왔다가 한국인과 결혼해 아들까지 얻었지만, 남편과는 헤어지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아파트 청소, 식당 보조로 일하며 돈을 벌어 지금의 타코 가게를 연 당찬 여사장님이다. 외국인이 많은 동네다 보니 메뉴는 멕시코 음식이지만, 음식 맛이 입소문 나면서 찾아오는 한국인 손님들을 위해 양배추를 듬뿍 넣는 센스까지 갖춘 작은 가게. 기셀리 씨에게는 한국 국적을 가진 아들을 남부럽지 않게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일터이다. 손맛 좋고 성격도 싹싹해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바쁜 일상으로 고향 페루에는 늘 마음으로만 가게 된다는 기셀리 씨. 고향 식구들을 사진으로 만나며 오늘도 한국 땅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기셀리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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