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kbs 동네한바퀴는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만기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 뿐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 맛집, 특산품, 볼거리를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동네한바퀴 – 경기도 동두천
1천원 호떡가게 정보
경기 북부 지역의 중요 도시 중 하나인 동두천. 수도권의 명산인 소요산이 에워싸 자연친화적 삶을 누릴 수 있고,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한미 문화가 한 도시에 어우러진 소도시라 부르기엔 가진 게 많은 알찬 도시이다.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서 세상의 잣대보단 소신껏 행복을 채워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동네 한 바퀴> 349번째 여정은 경기도 동두천으로 떠난다.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호명 : 사랑의호떡집
위치 :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22번길 1
전직 대학교수의 슬기로운 은퇴 생활
어르신들의 성지 ‘1,000원 호떡’
고물가 시대, 단돈 1,000원으로 두툼한 호떡 구워내는 한 호떡집. 소요산 산행길 다녀가는 등산객들의 배 든든히 채워주며, 소요산 찾는 어르신들의 성지가 됐다. 전직 대학교수였던 김채권 씨는 1년 전 은퇴 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고민하던 중, 자신만의 작은 호떡집을 차렸다. 하지만 학생들 가르치던 교수도 호떡 만드는 건 쉽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얻은 각종 정보에 본인의 시행착오를 하나하나 분석하며 지금의 호떡이 탄생했다. 남들 눈엔 그저 가성비 좋은 천 원짜리 호떡이지만, 채권 씨의 열정이 녹아난 결과물인 셈이다. 교수직을 은퇴하고 몇 평 남짓한 작은 호떡 가게를 차린다고 했을 땐 주변의 만류도 많았다. 하지만 명예와 체면 따위는 조금도 중요하지 않았다는 채권 씨. 이 나이에도 출근할 직장이 있고, 은퇴 후에도 여전히 할 일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말한다. 채권 씨보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주된 손님들이다 보니 그분들을 대하며 앞으로 마주할 자신의 노년도 준비하게 된다는데. 은퇴 후, 슬기롭게 인생 2막을 채워가는 긍정의 호떡 사나이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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