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kbs 한국인의 밥상은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최수종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의 동네를 둘러보는데요. 이곳에 나오는 여러 맛집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지역에 가면 그 음식이 있다! 왜 그럴까? 지리적 환경에 사람들의 숨결과 지혜가 어우러져 역사가 되고 문화로 응축된 것이 바로 그 지역의 대표음식을 소개합니다.

한국인의 밥상
“시린 마음도 녹아요!”
내 영혼의 김치찌개
보글보글 끓어오른 김치찌개 한 그릇이면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밥 한 공기를 비울 수 있다. 돼지고기를 숭덩숭덩 썰어 넣고, 새콤한 묵은지를 넣어 끓인 김치찌개. 찌개 끓는 소리와 매콤한 향은 집안 곳곳으로 스며들어 온 가족이 밥상 앞으로 모이도록 했다. 그 오래된 풍경은 한국인의 기억 깊숙한 곳에 뿌리내렸다. 그래서일까? 한국인들은 해외에서 오랜 기간을 보내면 어머니의 얼굴과 함께 따뜻한 김치찌개가 그리워진다. 김치찌개 속 빠질 수 없는 핵심 재료는 김치! 시린 겨울이 시작되기 전, 우리는 어머니의 진두지휘 아래 가족이 다 함께 김장했다. 그래서 어디에서나 흔하게 맛볼 수 있는 김치찌개지만 지역마다, 집안마다 우러나온 맛이 다르다.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김치찌개와 그 속에 담긴 어머니의 모습을 만난다.
식당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상호명 : 청년밥상문간
주소 :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11길 18-2 2층
문의 : 0507-1349-6952
청년을 위한 김치찌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겨울 간식과 다양한 물건들이 모여 정겨운 옛 정취를 풍기는 정릉시장. 그 안에는 줄을 서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하나 있다. 손님들의 상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 김치찌개로 통일! 고슬고슬한 쌀밥과 보글보글 끓는 김치찌개의 가격은 단돈 3천 원이다. 이문수(51세) 신부는 한 청년이 굶주림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보고 이 식당의 문을 열었다. 청년들이 가격 부담 없는 한 끼로 속 든든하게 채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식당. 2017년부터 지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김치찌개를 끓일 수 있는 이유 역시 식당의 취지를 들은 이들의 후원이 모인 덕분이다. 지금은 박재현(52세) 점장이 아침 일찍 주방에서 김치찌개 재료 준비를 도맡아 하는데. 손님들이 맛을 잊지 못해서 다시 방문하길 바라며 매일 양파기름을 내고 육수를 끓이며 온 정성을 다한다. 마음과 마음이 모인 따뜻한 김치찌개 한 그릇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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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기획의도




























